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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20대 대선후보 ‘기독교 10대 정책발표회’ 혼란만 더해
신앙에 기초한 발전적인 토론 아닌 세상 정치와 같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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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작성일22-02-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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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 중심 잡은 소강석 목사 희망의 대한민국 향해 함께 나아갔으면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독교 10대 정책발표회14일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으나, 혼란과 고성이 오가는 발표회로 진행됐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이하 기공협)의 주최로 열린 발표회로 이미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측과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측에서 보내와 이미 언론에 발표된 내용만 재탕됐다.

CBS 김진오 사장은 축사에서 도를 넘는 발언을 해 이후 고성이 오갔고(아래사진), 기공협 김철영 사무총장은 자칭 한국기독교를 대표해 기공협의 정책제안서에 답변을 안 한 안철수 후보측과 심상정 후보측에 유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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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여 공정 화합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정책발표회의 이미지를 만들려고 했지만 정작 기공협에서 제안한 10대 정책 제안을 만드는 과정에 누가 참여했고, 공정하게 내용이 정해진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의원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정책발표회가 신앙에 기초한 발전적인 토론이 아닌 세상 정치와 같은 상대후보를 공격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그나마 중심을 잡은 것은 소강석 목사(기공협 대표회장)였다. 발표회가 점점 과열되는 상황에서 총평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뜨거운 토론이 진행되다보면 과격해질 수도 있다고 본다. 우리는 다 똑같은 신앙을 가진 형제다고 정체성을 일깨웠다. 이어 그는 기독교적 세계관으로만 보면 너무 존경스럽지만, 아쉬운 것은 신앙의 논리보다는 정치적인 진영논리에 가깝다보니 감정이 격해지는 것 같다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는가. 서로 어느 정도 팩트가 있으니 공격한다고 본다고 중재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뉴스와 발언보다는 오늘의 공약과 답변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오늘의 공약을 근거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한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려기보다, 무조건 후보가 내편이어서가 아니라, 기독교적 양심과 세계관을 갖고 후보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잘 설득해주시길 바란다국민 모두가 원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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