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주일설교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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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회신문 작성일23-03-13 11:37본문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합 3:2)
2022년 세계오순절대회 때 여러 목사님을 통해 예언된 말씀처럼 지금 부흥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부흥의 역사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도 그 놀라운 부흥의 파도를 타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1. 부흥을 위한 기도
하박국 선지자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부흥의 역사를 이루시도록 기도했습니다. “야훼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합 3:2a). 부흥은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지만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로부터 시작됩니다. 한국교회사에 큰 영향을 끼친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도 길선주 장로의 눈물의 회개가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밤새도록 눈물로 통회하며 자신들의 죄악을 회개하자, 부흥의 물결이 평양에서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시대에 다시금 주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영적으로 깨어서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 부흥을 이루시는 하나님
모든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부흥을 선물로 주십니다. 초대교회 부흥의 역사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었습니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임할 때 놀라운 부흥의 역사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부흥을 통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교회와 국가의 운명까지도 바꾸십니다. 그러므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도록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우리 교회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3.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하박국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이 징계를 당할 때 하나님께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합 3:2b).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때때로 우리가 연약해서 넘어지고 실수할지라도 먼저 회개하고 하나님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해 주시며 모든 삶의 문제도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올 때 꿈과 희망을 주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한평생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며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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